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2 감상후기 - 마블 영화 Ant-Man and the Wasp: Quantumania
스포는 없는 내가 느낀 영화 감상 후기.
앤트맨은 내가 생각하는 영웅과는 조금 다른 이미지이긴 하다. 아무래도 힘이 세고 덩치가 크고 강력해야 악당을 이기고 지구를 구하고 가족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이다.
엔트맨1을 봤을때도 영웅이 작아진다는 설정 자체가 나에게는 큰 감흥이 없었다.
그저 토르나 아이언맨정도 되야 영웅이지... 싶었다. 힘없어 보여도 키라도 큰 로키까지 인정
그런마음으로 봐서 그런지 몸이 작아지는 기능에서 장점을 꼽으라면 눈에 보이지 않을만큼 미세해서 숨기 좋다? 정도 인 것 같다.
역시 영화도중에 엔트맨이 거대해지는 장면이 나오고 무지막지하게 힘쓰며 악당에게서 딸을 구해내는 장면을 넣은 걸 보면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닌게 분명하다.
어찌되었든 가족은 구했다.
엄청나게 대단히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소소하게 나름 볼 만 했던 것 같다.
다만 평일이라 사람이 나포함 3명이었다. 앞에 두분은 지인인 것 같았고 그 두분이 그날 그 시간에 그영화를 택하지 않았더라면 나는 혼자봤을 것이다. 조금 무서울 뻔 했는데 그분들게 감사하다. 전반적으로 영화자체가 싸움과 공포의 분위기로 어두운 화면이 많았는데 담엔 혼자보더라도 ‘마음이’같은 밝고 명랑한 영화를 봐야하나 싶었다.
아참참참
앤트맨 쿠키 있습니다.
2개니깐 꼭 다 보고 나오세요
어쩐지 영화 끝났는데 문을 안열어 준다 했더니 ㅋㅋㅋㅋ
직원분 덕분에 쿠키 볼 수 있었어요
안그러면 성격 급한 저 집에 갈꺼라고 호다다다닥 뛰어나왔을텐데 말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부터는 아크릴 탑 퍼 컵 이야기
쓸모가 없다.
에쁜쓰레기? 아니다.
예쁘지도 않은 쓰레기인가?
이걸 왜 돈주고 파는거지?
나는 이걸 왜 샀을까
확대를 해보면 좀 나으려나
아니네 확대를 하니 날개가 찢어진거 처럼 보이는걸..
사실 포스팅을 할 때 쓰고 싶다는 생각이 컸는데 진심으로 후회한다.
컵의 순기능인 물을 먹기에도 애매하고 힘없이 흐물거리는 기분
장식으로 두기에도 참 애매했다. 허접+허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크릴 절단면도 아주 최악이다 사진에 담을 수 없을 정도.....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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