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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바소 셰어하우스입니다 하타노 토모미 지음

by moneylove.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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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바소 셰어하우스입니다 하타노 토모미 지음

 

국내단행본

하타노 토모미 지음

 

와카바소 셰어하우스입니다
와카바소 셰어하우스입니다

 

 

남자가 먹여 살릴만한 가치가 있는 여자
전 남친은 젊고 예븐 여자라서 그 사람을 선택한 것이 아니었다 대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여자를 인생의 파트너로 선택해을 뿐이다
이성적인 판단과 윤리관의 문제일뿐 내가 진짜로 원해서 그랬다는 생각은 안든다
젊을때는 세상이나 주변사람들이 하는 말을 곧이 곧대로 믿어 버리기 마련이지
그런데 일단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 그럼 나는 어떻게 생각하지를 끝까지 파 보는게 중요해
연하에게는 좀 미안한 마음, 마흔이 넘어서 이제 아기를 낳을 수 있을지 자신할 수 없을 만큼 내 몸이 중년이 되었구나 라고 느낄때,
젊은 사람들 끼리 사귀면서 함께 미래를 꿈꾸는 편이 행복하다고 생각
십대~이십대까지만 해도 무슨일이있으면 친구한테 쪼르르 가서 미주알고주알 이야기 했다. 하지만 삼십대는 안된다. 가족 사정처럼 남한테 털어놓기 어려운 이야기도 있고, 혼자 속으로 삭여야 하는 고민이 자꾸만 쌓여간다.
마흔쯤 되면 충분히 어른이고 하니깐 고민도 업어지려니 햇는데 웬걸 오히려 더 많아 지더라, 건강걱적 돈걱정 노후걱정 하나하나 다 너무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디지아나세대
이십 대 때는 무조건 예쁘면 인기가 있고 날씬하면 남자들이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인기가 있다고 해도 결국 자신을 싸구려로 만들 뿐이다.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당신 좋을 대로 하라는 말만 듣는 것도 힘들었다.
자상하고 배려하는 척 하면서 결정에 따른 책임을 회피하는 타입.
모든일을 이쪽에서만 결정하고 책임도 져야한다.
헤어지자는 말을 했을 때 조자차도 알았어 미치루가 그러고 싶으면 그러자 하고 끝이었다.
작은 기쁨을 행복 삼아 살면 충분하다고 사회적으로 세뇌당하면서 많은 여성이 문제 해결을 포기해버린 감도 있다.
마흔이 되고서 나를 돌아보니 아직은 출산이 가능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러려면 몸에 부담도 많이 가고 돈도 엄청 많이 들겠지
앞으로 혼자 살아갈지 결혼해서 누군가와 함께 살아갈지도 알 수 없고 아직 기회가 있을때 아기를 낳아야 하는건지 일은 어떻게 해야할지 어디서 살아야 할지 등등 생각할게 끝이 없어
계약직으로 일하던 시절에는 2~3년에 한번씩 업무자체가 바뀌었고 그런 이동에 따라 인간관계도 변하곤 했다 그때마다 힘들었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힘이 이었기에 물흐르듯이 모든 일들이 흘러갔다
지금은 나 하나 정도는 먹고살 수입ㅇ이 있어요 하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가족이 있으면 내가 뭘 어떻게 해 주지 못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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